동영상과 함께 감상 부탁드립니다.
🔗 https://youtu.be/7BywBOongRA?feature=shared
kratzspuren: 긁힌 자국
컷 군 민감한 영상은 팍팍 컷!
컷 군이야!
가끔 영상이 흐트러질 수도 있어!
잘 부탁해!
아이노스케 저기 저기, 내 최애 봐봐
엄청 멋있지 않아?
짱이지?
얼굴뿐만 아니라, 운동신경도 발군이고
댄스도 노래도 경험 없는데 엄청 잘해!
전부 다 정말 좋지만
최애는 역시 특별!
으―음, 그야 좋은 점은 잔뜩 있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점은......
최고로 상냥한 점이려나!
덕질메이트 일반투표가 있는 오디션 같은 건 괴로울 뿐이잖아.
좋아하게 되어도 낙선할지도......
즐거워지고 싶어서 응원하고 있는 건데
슬픈 기분이 된다니 싫어.
역시, 응원 그만둘까.
아이노스케 약해지면 안 돼!
우리 팬들이 힘내지 않으면
누가 힘내겠어?
최애를 아이돌로 데뷔시켜 줄 수 있는 건
우리뿐이라고!
후보생 저거 봐.
거짓말이지, 저 녀석도 참가했던 거냐고.
그럼 절대 안 될 거 아냐.
내 오디션 끝났네―
리암 .........
타카야 스바루지.
스바루 너는......?
리암 타카라에 리암.
사이좋게 지내자.
스바루 ...... 어째서?
리암 ......?
스바루 내가 왜 너랑 사이좋게 지내야 하는 건데.
리암 ...... 미래에 같은 그룹이 될지도 모르잖아.
그러니까 서로 밀어내려 하지 말고
이해하면서 겨루고 싶어.
뭐랄까......
라이벌, 같이.
스바루 무르네.
리암 !
스바루 나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
너는 남의 일을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의 퍼포먼스에 집중해야 해.
리암 .........
리암 자! 다들 일어나라!
쿄우야 좋은 아침......
메구루 좋은 냄새가 나네.
아이노스케 우리 둘이서 아침 만들어 놨으니까.
많이 먹으라구―.
아카시 감사합니다.
하지만, 역시 가사는 분담하는 편이......
미케라 맞아.
전부 누가 해주는 건, 오히려 신경 쓰여.
리암 너희들에겐
우리의 고집으로 민폐 끼쳤으니 말이다.
이 정도는 당연하다.
가사는 우리가 맡을 테니
그만큼 연습시간을 늘려 줘.
아이노스케 아!
모네 없잖아.
나 깨우고 올게―.
리암 쿄우야, 고기도 먹어라!
체력 안 붙이면 못 버틴다고.
히로미 선배들한테 덤빈다 싶더니
묘하게 돌보는 건 잘하고......
미케라 이러면
화낼래도 화낼 수가 없어......
이상한 녀석들.
리암 처음은 근육 트레이닝부터다.
케이트, 쿄우야, 모네, 미케라는
나와 같이
다른 녀석들은 자율연습.
미케라 ...... 키순으로 나눈 거 아니지?
리암 아니거든. 쿄우야도 있잖아.
개별로 알려주는 편이 좋은 녀석들을 부른 것뿐이다.
미케라 ...... 그렇다면 됐지만.
쿄우야 나 하나도 못 할 것 같아.
미안.
리암 사과하지 마라.
사람에겐 각자 맞고 안 맞는 게 있어.
자신에게 맞는 트레이닝 방법을 찾는 거다.
쿄우야 ...... 그렇네.
리암 케이트!
근육 트레이닝 할 거니까 그 머리에 뒤집어쓴 거 벗어라.
케이트 !
그것만은......
그것만은 무리야......
미안해.
리암 아, 알았어.
알았으니까 울지 마!
그리고 쿄우야
모네 깨워!
쿄우야 내가?
모네 하암.....
쿄우야 아, 일어났다.
모네 좋은 아침.
갑작스럽지만
나는 할 일이 생겼을지도 몰라.
그럼 안녕.
리암 어이! 맨날 자고 있는 주제에 이런 때만 재빠르게 도망가지 마!
쫓아라 쿄우야!
쿄우야 또 내가?
아이노스케 자―아.
이쪽 팀은 먼저 보이스 트레이닝!
기합 넣고 가자―
아이노스케 아카시, 음은 완벽한데 전혀 감정 안 실려 있으니까!
아카시 감정......?
아이노스케 뭐야 그 마음 없는 로봇이
감정을 처음 알았을 때 같은 말투!?
노래에 감정을 실으란 소리야!
아카시 핫! 그렇군.
음정만 완벽해도 안 되는 거군요......
아이노스케 그래서, 메구루는 뭐 하고 있는 거?
메구루 규칙은 정해진 동시에 깨고 싶어지는 법이라.
미안하지만
나는 내 마음대로 하지.
아이노스케 심바는 어디 가는 거?
심바 나는 완벽하다.
이제 더 이상 할 건 없으니까 말이다
간식을 먹으러 간다!
아이노스케 그런가 그런가
그럼 어쩔 수 없으니까 보이스 트레이닝 종―료.
라고 할 리가 없잖아!?
너네 두 명은 너무 자유롭다고!
아직 레슨 하나도 안 끝났으니까!
히로미 아이노스케 군, 진정해!
심호흡! 들이쉬고― 내쉬고―.
자 그렇지!
타이요 다들 열심히 하고 있네.
진짜 우리가 없어도 괜찮을 것 같아.
스바루 ...... 그렇다면 좋겠지만.
타이요 ?
뭐가 걱정돼?
스바루 아니......
멘토는 필요 없다고 했었으니
우리는 말 얹지 말고 지켜보자.
타이요 .........
스바루 울든 웃든
내일이 멤버 내 오디션이고 말이야.
타이요 오디션 수고했어!
스바루 지금부터, 모두가 투표한 결과를 발표할게.
히로미 아~.
긴장했네.
다들 어땠어?
쿄우야 리암 군과의 레슨 덕일까
평소보다 목소리가 나온 것 같아.
미케라 효과적인 근육 트레이닝을 알려준 것에 대해서는......
뭐
고마워해도 되려나.
리암 .........
아카시 아이노스케 씨도
감사했습니다.
메구루 여러 아이돌이 시험해 봤다는 레슨 방법을 들을 수 있었던 건
요행(僥倖)이었다.
아이노스케 .........
심바 전원 만족했던 것 같구만!
모네 그렇단 건
역시 멘토가 없어도 괜찮았다는 거?
심바 그런 거 아니냐?
스바루 아니.
틀려.
심바 ?
스바루 이 오디션은 좋지 않았어.
일동 !
타이요 나도 스바루와 같은 의견이야.
역시, 이대로 결과를 발표할 수는 없어.
아카시 죄송합니다.
제대로 이해가 되지 않아서.
좋지 않았다는 건......?
타이요 리암, 아이노스케......
둘이 가장 잘 알고 있지?
리암/아이노스케 !
스바루 정말 이걸로 되겠어?
심바 응? 뭐냐?
미케라 글쎄?
리암/아이노스케 .........
히로미 리암 군?
아이노스케 군?
리암 작전은......
실패다.
일동 에?
미케라 실패했다니 무슨 소리야?
리암 내 컨디션은 최악이었다.
실력의 반절도 못 냈어......
아마
아이노스케도 마찬가지다.
아이노스케 .........
쿄우야 그런 거야?
아카시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케이트 케이트도.
메구루 우리들은 서로의 실력을 아직 모르고 있으니 말이다.
히로미 그건......
혹시 두 명의 상태가 좋지 않았던 건
우리들만 신경 쓰고 있었으니까
그런, 건가?
리암 .........
미케라 아니, 하지만
자기들이 하고 싶다고 했던 건데......
그것 때문에 시간이 없었다고 해도
곤란한데.
리암 맞아. 미케라의 말 대로다.
너네 탓이 아냐.
스바루 리암, 너는 원래
제대로 주변을 볼 수 있는 사람인 거 아닐까.
리암 ........
스바루 가르쳐주는 방법도 모두의 특징에 맞춰 변경할 수 있었고
못하는 사람을 일방적으로 탓하지도 않았어.
그런 네가
이번 스스로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볼 수 없었던 건
어째서?
리암 그건......
고집을, 부린 거다.
스바루 고집?
리암 그저 엉뚱한 데 화풀이한 거다.
라이벌을 부정하던 네가
소중한 동료라느니 라이벌이라느니 말하고 있던 게......
마음에 안 들었다.
네게 지고 나서부터 계속
이 세계는 주변을 밀어뜨려서라도
올라가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던 자신이
바보처럼 느껴져서......
그러니까......
타카야 스바루.
네가, 사라져 줬으면 했다.
스바루 ......
아이노스케 나도......
똑같아.
진 사람이 사라져 줬으면 했어.
타이요 ...... 아이노스케.
아이노스케 타이요가 fun4re로 아이돌이 되어줘서 기뻤어.
그래도 나는......
XlamV로 데뷔하는 타이요가 보고 싶었어......
그게 아니라면......
보고 싶지 않았어......
타이요 .........
아이노스케 타이요.
데뷔시켜주지 못해서......
미아―
타이요 미안.
아이노스케 에?
타이요 미안, 이기지 못해서......
미안.
아이노스케 ...... 그런 말
듣고 싶은 게 아니야.
타이요 그렇지.
미안해.
아이노스케 그러니까―
리암 사과하지 마.
타이요 ........
리암 그때
너는 진심이었을 거다.
진심으로 아이돌을 목표하고
있는 힘껏 노력했다.
그러니까
사과하지 마......
타이요 리암......
아이노스케 나도 알고 있어 그런 건!
...... 그래도
결국에는 결과가 전부잖아.
데뷔할 수 있었다고 해서
전부 없던 일이 되진 않아.
앞으로 타이요는 계――속
그때 진 애라는 말을 들을 거라고!
정말 좋아하는 아이돌이
그런 취급받는 건 싫잖아!
보통 무리잖아!
타이요 ...... 응. 그렇지.
그래도......
나는
벌써 각오는 돼 있어.
아이노스케 ...... 에?
타이요 졌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으니까 말이야......
과거가 아니라 미래에서
여기까지가 아니라, 여기부터
인정받는 수밖에 없어.
아이노스케 .........
타이요 그러니까, 아이노스케.
앞으로도 내 팬으로 있어.
이제 절대, 슬프게 만들지 않을 테니까.
아이노스케 !
멋있어......
타이요 에? 고
고마워.
아이노스케 핫......!
소, 소리 내서 말했어!?
타이요 그게......
아이노스케 가, 갑자기 팬서비스 하지 마!
심장 멈추는 줄 알았네!
리암 .........
...... 나에게도
슬퍼해줬던 녀석이
한 명 정도는 있었을지도.
아이노스케 에?
리암 만약 졌다고 해도
너처럼 계속 기억해 줄 녀석이 있다면
그건 무척 기쁜 일이라고 생각해.
아이노스케 .........
스바루 아이노스케, 리암.
리암/아이노스케 .........
스바루 너희들은
그럼에도 VS AMBIVALENZ 오디션을 선택해 줬어.
나나 타이요에 대해
여러 감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이노스케 ......!
스바루 우리들이 보냈던 바꿀 수 없는 경험을
이해하려고 해 줬던 거구나.
아이노스케 그건......
아이노스케 나도 아이돌이 될래!
타이요처럼
모두를 반짝반짝 비춰주는 사람이 될래!
리암 이번에는 지지 않아.
아이돌이 되겠다는 꿈은, 포기할 수 없어......
타카야 스바루 같은 아이돌이......
되고 싶어......!
타이요 고마워.
아이노스케 ......!
타이요 우리를 발견해 줘서
응원해 줘서.
스바루 우리의 소중한 것을
알아줘서.
아이노스케 .........
고마워할 건
아니잖아.
리암 미안했다.
스바루/타이요 .........
리암 모두에게도다.
이제와 서지만, 사과하고 싶어.
아이노스케에게도
모두에게도......
내 개인적인 원한 때문에 어울리게 했다.
아이노스케 자기만 잘못한 것처럼 말하지 말라구.
나도......
마음 정리가 안 돼서
모두를 끌어들였어.
중요한 오디션인데......
미안.
일동 .........
아카시 저는 두 사람에게 여러 가지 배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히로미 그치.
리암 너희들......
뻔뻔한 소린 건 알고 있어.
그렇지만......
다시 한번
오디션을 하게 해주지 않겠냐.
부탁한다.
아이노스케 나도......
부탁드립니다!
한번 더 기회를 주세요.
일동 .........
심바 나는 상관없다!
너희들과도 전력으로 싸우고 싶으니까 말이다.
쿄우야 원래 1주일 뒤 예정이었고.
아카시 재 오디션
1st와 같은 흐름이 되겠네요.
케이트 케이트 찬성이야!
모네 좋아~
메구루 좋을 대로 해라.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건 전부 필연이다.
미케라 이 타이밍에서 싫다고 말하기는
껄끄럽잖아.
히로미 타이요 씨, 스바루 씨.
어떠신가요?
스바루/타이요 .........
스바루 응.
타이요 우리도, 그게 좋다고 생각해.
아이노스케 고마워 다들.
리암 고맙다.
아이노스케 리암......
나 안 질 거야.
그란츠를
절대 슬프게 만들지 않아!
리암 나야말로......
두 번 다시 안 져.
할 수밖에 없어.
덤벼라
아이노스케.
스바루 그렇다는 건
이번에는 우리가 참견해도 되는 걸까?
리암.
리암 !
다
당연하지......
잘 부탁한다.
심바 두 번째든 뭐든
내가 이긴다.
전부 다 덤벼봐!
케이트 케이트도 안 져!
아자아자!
모네 흐아암.
일단락되니까
졸리기 시작해......
쿄우야 항상 그렇지 않아?
아카시 아무튼
큰 싸움으로 발전하지 않아 다행입니다.
메구루 비 온 뒤 땅이 굳는다, 구만.
히로미 하지만 첫 과제에서 이런 소란이라니
이 앞이 걱정되네.
미케라 소란스러운 사람들이야.
타이요 그럼 이번에야말로 발표할게.
결과는~
이쪽!
쿄우야 으으......
보기 무서워.
미케라 그런 가창력 보여줘 놓고 말은 잘해.
케이트 대단해!
쿄우야, 1위야!
쿄우야 에!?
아......
진짜다.
스바루 리암은 고음을 낼 때 조금 더 힘을 빼면 좋을지도.
리암 아아, 알았다.
주의할게.
타이요 아이노스케는 어땠어?
아이노스케 뭐어
지금 실력은 보여줬으려나 싶은 느낌.
후회하진 않아.
타이요 그렇구나!
그렇다면 다행이다!
아이노스케 !
나한테만 웃어준다든가......
천사냐구......!
타이요 응?
메구루 나는 2위인가......
적당한 스타트라고 할 수 있겠네.
아카시 ......!
...... 최하위.
...... 이번에는
어디서 틀린 걸까......
어디서.
'VS AMBIVALENZ 2nd > 다큐멘터리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번역] 제 5화 「푸른 하늘의 Regentropfen 전편」 (0) | 2025.03.17 |
---|---|
[번역] 제 4.5화 「넥서스 드라마」 (0) | 2025.03.17 |
[번역] 제 3화 「등의 Kratzspuren 중편」 (0) | 2025.03.16 |
[번역] 제 2화 「등의 Kratzspuren 전편」 (0) | 2025.03.13 |
[번역] 제1.5화 「넥서스 드라마」 (0) | 2024.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