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과 함께 감상 부탁드립니다.
🔗 https://youtu.be/_phLEjqR8IY?feature=shared
후타바 저─......
사퇴하신 6분은 설마......
시노노메 조금 전 다른 오디션 참가 사실이 발표되었습니다.
후타바 VS AMBIVALENZ 오디션을 개최한 이후
하나의 자리를 두 명이 경쟁한다는 형식의 오디션이 갑자기 늘어났어요.
시노노메 이나모토 사장님께선, 그 사람이
아타라시가 전부 꾸민 일인 건 아닐까 하고.
이나모토 여러분께 부탁이 있습니다.
VS AMBIVALENZ 2nd의 미래를 좌우하는 부탁입니다.
여러분이 멘토로서 오디션에 참가해주셨으면 합니다.
타이요 다녀왔어~
스바루 다녀왔어.
후타바 두 분 모두 어서 오세요~
아구리 어서 와
시온 고생했어~
진타로 어서 와
타이요 고마워~
어라?
없는 사람이 있다는 건
후타바 잇세이 씨, 레온 씨 페어는 길거리 촬영
사쿠야 씨, 나고무 씨 페어는 인터뷰
카즈 씨, 미오 씨, 레이 씨, 쿠쿠 씨는 학교 축제 영업 가셨어요!
아구리 역시 후타바.
스케줄 다 외우고 있구나?
후타바 사무소 캘린더에 공유되어 있어서 볼 수 있으니까
파악하고 있어요!
진타로 쩌, 쩔어!
나 스케줄 표 받아도
멀리서 보면 컬러풀한 빌딩 같네 라는 생각밖에 머리에 안 남는데.
아구리 진타로는 전날에 서둘러서 준비하는 버릇
슬슬 고쳐야지.
시온 스바루, 타이요.
첫 멘토 일은 어땠어?
타이요 으~음......
뭐 조금 문제는 있었지만......
스바루 전체적으로 문제는 없었네.
아구리 문제가 있었는데
없는 거야?
진타로 수수께끼냐?
타이요 아니 아니.
스바루 최종적으로 멘토로서 가르쳐줄 순 있었지만
가르쳐주기 전까지가 조금 곤란했다고나 할까......
진타로 자세히 말하라고!
시온 진타로는 이번 다큐멘터리 드라마도 안 봤구나.
타이요 사실은
오렌지 2명......
리암이랑 아이노스케랑 부딪혀버려서 말야.
스바루 아이노스케는 타이요에게
리암은 내게 어떤 감정이 있던 것 같아서
우리 둘이 멘토로서 참가하는 걸
탐탁지 않게 여겼던 것 같아.
타이요 아
아까도 말했지만
최종적으로는 좋게 끝났고
과제도 잘 해냈지만 말야!?
스바루 멘토로서 참가하는 일에
신경써야만 하는 것도 있구나 하고
다시금 실감했어.
아구리 그렇구나~
역시
그 둘이 계기였던 거구나.
시온 그만큼 스바루와 타이요에게 시비를 걸었으니까.
후타바 두 분 모두
생각하는 게 있었던 것 같았고......
타이요 자, 잠깐 있어봐!
스바루 다들 납득이 너무 빠른 거 아니야?
리암과 아이노스케의 일을 너무 잘 알고 있다고 할까......
일동 아아......
시온 그게
사실은 말이야
타이요 에에!?
그런 부분까지 다큐멘터리 드라마로 중계된 거야!?
아구리 꽤 민감할지도...... 싶은 부분도
제대로 중계됐었어.
진타로 오오
듣는 것만으로 조마조마하네.
스바루 이상하네......
그런 부분은 컷 군이 편집하기로 했던 게
시온 전혀 편집이 안돼있던 것도 아니야.
그래도......
꽤 민감한 부분까지 방송됐던 건 확실해.
아구리 본편이랑 다른
보여줘서는 안 될 뒷부분이 보이고 있다는 느낌.
나, 그런 부분을
뒷드라마라고 부르고 있어.
타이요 뒷부분의 드라마라 뒷드라마......
그렇구나.
진타로 그래도 일단은 편집이 되어 있는 거지?
스바루 AI 편집인 컷 군은
어떤 기준으로 다큐멘터리 드라마를 취사선택하고 있는 걸까......?
이나모토 그 건 말입니다만
아구리 이나모토 씨......!
가 아니라......
스바루 시노노메 씨......!?
진타로 시노노메!?
갑자기 나타나지 말라고......
그보다, 방금......
이나모토 목소리 아니었냐?
시노노메 아, 네.
그 "뒷드라마"에 대해서
이나모토 사장님께서 설명해 주실 겁니다.
후타바 목소리가 들렸는데 모습이 안 보여......
이나모토 씨는 어디에......
이나모토 여깁니다.
진타로/후타바 !
이나모토 오디션 기간 1년간 지하에서 나올 수 없기에
시노노메 씨께 부탁해서 원격으로 연결했습니다.
진타로 원격으로도 신출귀몰하구만......
이나모토 여러분이 말씀하시는 대로
민감한 영상을 자르는 컷 군의 정밀도가 떨어져 있는 것에 대해서는
눈치챈 상태입니다.
후타바 역시!
컷 하고 있지 않는다는 거군요!
진타로 컷하기 위해 태어난 주제에 일 안 하고 있잖냐―!
이나모토 애초에 컷 군은......
오디션 영상을
제가 편집할 수 없도록
아타라시가 억지를 부려 집어넣은 프로그램입니다.
일동 ......!
시온 ...... 그 사람이 할 법한 일이네요.
이나모토 그렇기에 촬영된 영상에
저는 손대지 못하고
지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스바루 아이노스케와 리암
오렌지 두 명은
어떻게든 이야기가 마무리됐으니까
시청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크게 반감은 사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타이요 이런 중계가 계속 이어지면......
이나모토 네.
다른 후보생이
어떠한 피해를 입을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듭니다.
시노노메 그것이 그 사람의 목적입니다......
애초에
아타라시의 마음에 든 후보생을 유리하게 보여주기 위한 편집을 하자고
컷 군을 투입한 게 아닐까 하고.
일동 엣
진타로 실화냐......?
타이요 그렇게까지 한다니.
이나모토 앞길이 창창한 후보생들의 미래를 부숴버릴 수는 없습니다.
저는 여기에서
내부에서 계속 조사해가려고 합니다.
아구리 이나모토 씨 멋있어......!
우리도 멘토로서 그쪽에 가면
잔뜩 도울 테니까!
시온 이런 일이 발생했으니
역시 우리를 인터너트에 파견하기로 한
이나모토 씨의 판단이 옳았던 거네요.
이나모토 여러분이
멘토로서 오디션에 참가해주셨으면 합니다.
일동 엣......!
쿠쿠 멘토?
사쿠야 분명 선배가 후배에게 조언하거나
상담해 주는 역할이 된다는, 그거?
레이 음.
우리 키스미 가에서도, 기업 내 교육에 포함하고 있다.
스바루 즉
저희가, 오디션에 참가해서
새로운 후보생들의 상담 역할을 한다는 건가요?
이나모토 네.
원래라면
후보생들끼리 절차탁마하여 앞에 놓이는 과제를 뛰어넘어
성장하는 모습을 그란츠에게 보여주는 것이
VS AMBIVALENZ의 최종 오디션입니다만......
후타바 저 하지만......
VS AMBIVALENZ 오디션을 즐기고 계시는 분들은
후보생 이외 인물의 등장을
반갑게 여기지 않지 않을까요?
진타로 무슨 말이냐?
후타바 후보생 외의 인물이 화면에 나오는 걸
"후보생의 분량을 빼앗겼다"라고 느끼는 사람도 있다는 거예요.
아구리 그런......
이나모토 그런 걱정은 있습니다.
여러분께
매몰찬 말들이 쏟아지게 만드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시노노메 하지만
이대로 아타라시에 의해 저희가 바라지 않는 의지가 계속해서 개입된다면......
스바루 오디션에 참가하는 후보생들의
소중한 순간이 쓸모없어질지도 몰라.
아구리 그때는
대체 어떻게 되는 걸까 싶었는데......
후타바 네.
무슨 일이 있어도
새로운 후보생들을 지켜야만 해,
인 거죠.
이나모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힘을 빌릴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아구리 왓, 앗!
미안해!
매너모드 까먹어서......
아, 사쿠야 전화다.
시노노메 받으셔도 괜찮아요.
아구리 미안해!
사쿠야?
무슨 일이야?
사쿠야 요세보여~?
아구리, 지금 어디?
아구리 사무소!
다들 있어.
이나모토 씨랑 시노노메 씨도.
거기는?
사쿠야 일 끝나서 지금 나고뭉이랑 같이~.
그보다, 다들 있는 거면 잠깐 스피커본 해줄 수 있나?
아구리 응.
있어 있어.
사쿠야 수고하십니다
사쿠야입니다.
나고무 나고무입니다.
이나모토 수고하셨습니다.
일동 고생했어~.
진타로 그래서, 뭔가 있었던 거냐?
사쿠야 음―......
방금 현장에서 조금 신경 쓰이는 이야기를 들었으니까 공유라고나 할까.....
스바루 신경쓰이는 이야기?
나고무 어쩌면
이나모토 씨는 이미 아실지도
모르지만......
사쿠야 아까 있지
인터뷰 끝났을 때
항상 신세 지고 있는 스태프 분이 말을 거셔서 말이야.
후타바 하~
말해보고 싶은 대사 No.1
신세 지고 있는 스태프 분.....!
업계인이라는 느낌......!
사쿠야 후타밧치 재밌네
그래서, 그 스태프 분이 진짜 잡담하는 느낌으로 말야
이번 VS 오디션 과제는 댄스 대결이죠? 기대돼요!
라고 하셔서......
타이요 엣......!
그건......!
스바루 확실히 다음 과제는 그건데......
시노노메 아직
과제는 발표되지 않았을 텐데요.
나고무 역시 그렇죠?
그걸 어째선지 스태프 분이 알고 계셔서......
아, 어쩌면
1st 때 흐름을 보고 말씀하신 걸지도 모르지만.
사쿠야 뭐, 진위는 모르지만.
그래서 알아봤더니
우리 오디션 과제랑 완전히 똑같은 내용을
다른 VS 오디션이 발표했단 말이지.
일동 ......!
아구리 그 말은
VS 식 오디션을 할 뿐만 아니라
과제 내용까지 겹치게 짰다는 거?
사쿠야 뭐어 그렇게 되지......
그래도, 나고뭉이 말한 것처럼
1st의 흐름을 따라가고 있는 걸지도 모르고......
그렇다곤 해도, 실제론 어떤 걸까― 싶어서 걱정돼서 전화했어.
후타바 !
기, 기다려 주세요!
지금, SNS 확인해 봤는데......
여기요!
일동 !
시노노메 다른 VS 오디션의 과제 발표......
연간 스케줄인 것 같네요......
이 과제는......!
전부 저희가 계획하고 있던 것과 똑같아요!
일동 엣.
이나모토 저희는
오디션 과제를 사전에 발표할 예정은 없습니다.
어디에도 공표되지 않은 정보입니다.
사쿠야 아차차~, 그렇게 나오나~
나고무 스태프 분이 알고 계신다는 건
업계에 새어나간 걸지도.
진타로 그럼 먼저 과제가 나와있는 거 다음에
우리가 같은 내용 발표한다는 거냐고!
그런 짓 했다간
스바루 기존 오디션의 과제를 따라 했다는 소리를 들을지도 몰라......!
시온 응.
오디션 운영 자체를 향한 악플이라면 그나마 낫지만
만약 참가하고 있는 후보생에게 불똥이 튄다면......
후타바 대체
누가 정보를......?
시노노메 그런 거, 정해져 있습니다.
그 자식......!
아타라시 후후후......
자, 어쩔 거지?
REISEN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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