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호의 하구쿠미는 1월 31일에 발매되는 클램브 2nd EP 「raise」 수록 악곡에 대해, 대담 형식으로 전달드립니다.
후타바
드디어 왔네요! 이 때가!
타이요
후타바, 지금인가 지금인가 하면서 기다렸었지(웃음)
후타바
네! 공식적으로 클램브 악곡의 좋은 점을 말할 수 있다니 최고예요!
카즈
그렇게 얘기하고 싶구나(웃음) 기합 충분하네. 잘 부탁드립니다.
타이요
다들 처음이라고 생각하는데, 뜨거운 마음을 부딪쳐주면 되니까!
시온
응. 곡의 좋은 점을 잔뜩 얘기하면 되는 거지.
미오
그거라면 맡겨줘!
쿠쿠
쿠쿠, 엄―청 듣고 있어! 잔뜩 얘기할래!!
레이
하구쿠미 독자는 이미 악곡을 들었을 거라고는 생각한다만, 우리들에게 악곡에 대해 얘기하라는 기획인 거군. 많이 말하도록 하지!
1. Said that에 대해서
후타바
자 왔습니다. 이거는 정말 하아~~~~~~~~.
카즈
잠깐, 한숨 기네, 왜 그래?
후타바
잠깐, 정말, 곡 정말로 좋아서....... 너무 좋아서...... 하아...... 좋다......
미오
어휘 어디로 가버린 거야?
타이요
후타바는 말하고 싶을 때만 어휘가 사라져 버리지.
시온
말하고 싶을 때만(웃음)
쿠쿠
그거 알아! 엄청 큰 감정!
레이
마음이 너무 뜨거워서 언어화가 어려운 거군......
후타바
곡 안의 가사를 빌리자면 최고인가~ 싶은 곡이에요.
타이요
절묘하게 따라 하고 있어(웃음)
시온
그래도 이 곡, 정말 좋지. 몇 번이고 반복하고 있는데, 역시 가사가 확 다가온다고 할까, 생각하게 된다고나 할까.
미오
응. 많은 사람에게 꽂히는 가사 아닐까......
카즈
타인의 의견에 휩쓸리지 말라, 고 지금의 세상을 풍자하고 있어서 좋지.
레이
타인은 어차피 타인. 자신의 가치관을 잃지 않고, 신념을 갖는 것이 중요하지. 그렇게 깨닫게 해주는 이 악곡은, 국가로 제정해야 할 한 곡이다.
시온
슬쩍 재밌는 말을 하네에.
타이요
MV도 멋있지.
후타바
정말이에요~ 진짜 다들, 에!? 비주얼 짱~~~~!! 이렇게 돼버리죠. 이 MV에 참여해 주신 모든 의상 분들 메이크 분들께 감사...... 신에게 감사......
카즈
감사 과해.
2. 귤에 대해서
후타바
스페셜 LOVE 버라이어티 『Love×2 XlamV』의 테마송이죠. 팬들이 SNS에서 '귤'이라는 타이틀의 의미는 이게 아닐까, 라는 고찰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귤이에요.
미오
고찰인 거구나.
쿠쿠
쿠쿠, 귤 좋아! 하얀 거까지 예쁘게 까기, 할 수 있어!
레이
귤은 비타민이 풍부해 미용에도 건강에도 좋아. 적극적으로 섭취할 것을 추천한다.
타이요
귤 이야기도 좋지만, 지금은 곡 '귤'에 대한 이야기라구! 이것도 MV 좋지!
카즈
레트로 팝한 분위기라, 귀엽지.
시온
의상도 평소처럼 딱 떨어지는 게 아니라 캐주얼해서, 평소의 이미지랑은 또 다른 일면을 볼 수 있어서 멋지지.
후타바
맞아요―! 의상 분 너무 천재이신 게!? 정말 모든 게! 모든 게 귀여워요 세세한 부분까지 귀여워! MV 디자인도 귀여워! 그러니까 모든 게 귀여워!
레이
경박남의 '성가시지?' 부분의 뉘앙스가 나는 마음에 든다.
후타바
알아요!! 거기 엄청 좋아― 귀여워―.
카즈
마지막 후렴에서 나고무 형의 '울고 싶은 상황~' 부분 문구가 통째로 좋아. 울고 싶―은, 아플― 이 부분 엄청 좋아.
후타바
알아요!! 거기 엄청 좋아! 최강.
쿠쿠
후타바, 괜찮아? 단어 없어?
후타바
단어는 거의 없네요!
시온
단어로 표현 못 할 정도로 좋아하는 곡이라는 거지.
3. what about love에 대해서
미오
엄청 세련된 MV지.
후타바
손글씨 폰트 풍인 게 좋죠~. 곡이랑 어울려서, 문득 울어버릴 것 같아지는 게 참을 수 없어요.
타이요
스바루의 대사 파트도 좋지.
후타바
아 거기는 이미, 몇 명인가 들으면서 쓰러졌었죠.
미오
쓰러지면 안 되지!
후타바
너무 좋아서. 너무 좋아서 쓰러져요. 제가 쓰러졌어서.
시온
위험해...... 들으실 때는 쓰러지지 않게 조심해 주세요.
레이
언제 들어도 아구리의 고음 하모니는 귀에 기분 좋게 울리는군.
쿠쿠
쿠쿠, 알아. 화음 넣었을 때 선율이 무척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미오
갑자기 말 잘해! 아니, 공감하지만!
시온
진타로의 '계속 너에게 사로잡혀'도, 감정이 담겨있어서 좋지.
미오
맞아. 지금까지의 곡을 돌이켜보면, 가사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확실히 감정이 실려 있어서, 진타로 성장성 대단하다고 생각해. 아, 뭔가 내려다보는 것 같이 돼버렸는데......
시온
그래도 진짜 그렇다고 생각해. 애절한 발라드라든가, 평소의 그에게선 상상도 안 될 정도로 차분하게 노래하고......
후타바
그렇단 말이죠~. 그렇게 치면 레온 씨도 어떤 곡이든 멋있게 부르고 계셔서, 역레~ (※역시 레온의 줄임말)라고 하게 돼요.
미오
잇세이도 곡에 따라 감정을 넣는 법이 다르니까, 데뷔하고 엄청 노력했겠구나― 하고 전해져.
타이요
본인은 그 노력 알려지는 거 싫어할 것 같지만.
미오
확실히(웃음)
카즈
좀 더 하고 싶은 말이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글자 수 빵빵할지도.
타이요
이 인원으로 하고 싶은 말 하고 있으면 지면 순식간에 차네(웃음) 다음에는 2회로 나눠달라고 하자! 그럼 다음 회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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