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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AMBIVALENZ/양성소 소식지 『하구쿠미』

[번역] 『하구쿠미』 6월호

by 비바렌 트윗 번역계 2024. 8. 18.

이번 하구쿠미에는 7월에 실시될 DJ 이벤트를 한층 더 즐기실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참가 예정이신 여러분, 꼭 읽어주세요.

 

타이요

곧 LISTENING PARTY네.

 

카즈

왜 DJ 이벤트야?

 

시온

악곡을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음악 프로듀서분이 기획해 주셨대.

 

쿠쿠

고마워! 프로듀서!

 

미오

근데, DJ 이벤트는 뭐랄까...... 이, 인싸들의 이벤트 아냐? 무, 무섭지 않아!?

 

레이

걱정하지 마라. 나는 항상 빛나고 있다. 이 반짝임으로 미오를 이끌어 주마.

 

미오

고마워...... 아니, 그런 게 아니라!

 

후타바

미오 씨! DJ 이벤트는 무섭다는 그 이미지, 이번에 제가 없애드릴게요!

 

카즈

그 어느 때보다도 후타바가 들떠 있어......!

 

쿠쿠

쿠쿠, DJ 알고 있어! 접시 잔뜩 돌리는 거! 회전초밥!

 

후타바

아쉽네요!

 

타이요

아쉬운 걸까아?

 

미오

아니―, 그렇지만 DJ는 솔직히 클럽이나 그런 거겠지? 지하에 있는 부스에서 깜깜한 가운데 큰 소리로 음악이 쿵쿵대고 다 같이 춤을 춘다는.......

 

시온

조금 편견이 심한 거 아니야?

 

후타바

전혀 아니에요! DJ 이벤트라는 말만 들으면 확실히 그런 모습이 떠오를지도 모르겠지만, 최근에는 아이돌들도 자신의 악곡을 더 넓히기 위해 직접 DJ 이벤트를 주최하고 있거든요!

 

타이요

헤에―! 직접 DJ 하는 거야?

 

후타바

직접 하시는 아이돌 분들도 당연히 있어요! 기존의 곡이 어떻게 DJ 어레인지가 될지도 기대할 부분 중 하나입니다! 아이돌부터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DJ 이벤트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지금, 무서울 건 하나도 없어요!

 

쿠쿠

그럼, 깜깜한 어둠 속에서 하는 거 아냐?

 

후타바

문명이 있어요! 불은 켜져 있으니 안심하시길!

 

미오

무서운 사람도 없어?

 

후타바

미오 씨가 겁내시는 것도 알 것 같아요. 저도 그랬어요. 하지만, 좋아하는 아이돌의 DJ 이벤트에 가면...... 시야가 트인다고 할까, 정말로 즐거웠어요! 그러니, 속는 셈 치고 부디 같이 가죠!

 

시온

후타바가 이렇게까지 말하는 걸 보니, 분명 즐거운 이벤트겠네.

 

카즈

응. 아이돌 라이브에 가는 기분으로 가도 괜찮은 거야?

 

후타바

당연하죠. 회장에는 락커도 있으니까, 멀리서 오시는 분도 짐이 많으신 분도 맡겨 버리면 몸도 가볍고, 이번에는 빛이 나는 물건도 OK이므로 빛을 내서 잔뜩 분위기를 띄워주셔도 좋아요!

 

레이

훗....... 나와 모두들 중 더 빛을 내는 건 누구일지 승부라는 거군!

 

타이요

레이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밝으니까, 있어주기만 해도 즐거워지지.

 

후타바

또 VJ라고 해서 영상을 틀어주시는 분도 있는데요, 음악에 맞춰서 즉흥적으로 영상 연출을 하기도 하기 때문에 그것도 즐거움 중 하나예요~!

 

미오

그렇구나아. 보통 라이브랑은 다른 형태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느낌인가.

 

타이요

지켜야 될 매너가 있나 싶었는데, 순수하게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네!

 

쿠쿠

옷은, 다들 뭐 입고 있어? 나뭇잎?

 

후타바

좋아하는 옷차림으로 충분해요! 회장마다 다르겠지만, 만약 냉방이 강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겉옷을 챙겨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레이

추위는 큰 적이니 말이다! 에어컨 건조에도 신경 쓰며 즐기면 된다.

 

시온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서 음악을 즐기는 이벤트...... 그게 DJ 이벤트인 거네.

 

카즈

평소의 라이브 이벤트와 다를 거 없네. 다들 각자 즐긴다면 좋겠다.

 

후타바

맞아요 맞아요! 아, 라이브에 익숙한 저희 오타쿠들에게는 익숙한 일이지만, 음료 값이 따로 필요하니 그건 확인해 주세요!

 

미오

음료수! 라이브 하우스에서도 자주 본 거다!

 

후타바

공연 끝나고를 노리고 계시면 혼잡하기 때문에, 빨리 가서 교환하는 것이 붐비지 않고 좋아요!

 

레이

...... 라이브를 즐기는 법의 프로군.

 

미오

요약하면 이런 느낌? 큰 짐은 맡기자.

 

카즈

드링크 교환은 일찍.

 

쿠쿠

좋아하는 옷을 입고 오면 돼―!

 

레이

반짝이는 물건, 아주 훌륭.

 

시온

모두 함께 즐기자.

 

타이요

후타바 덕문에 훨씬 이벤트가 기대되기 시작했어. 나중에 또 이벤트가 있으면 후타바에게 즐기는 법을 알려달라고 할까?

 

시온

여행 잡지 같네(웃음)

 

후타바

여러분, 즐거운 DJ 이벤트 라이브가 되시길 바라요!

 

타이요

그럼 다음 호에서 다시 만나요~!